우승민 하차 소감, 마지막까지 폭소 "드라마로 찾아뵙겠다"

입력 2013-06-23 11:36  


[양자영 기자] 올밴 우승민이 ‘무릎팍도사’ 하차 소감을 밝혔다.

6월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가수 윤도현이 출연해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다.

하지만 이날은 개국공신 우승민의 마지막 방송. MC 강호동은 말미에 “오늘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슬픈 이야기를 전해드려야 한다”며 우승민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에 우승민은 “고맙다. 앞으로는 드라마 쪽으로 많이 찾아뵙겠다. 지금 보고 계시는 드라마 PD님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재치 하차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우승민 하차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자리는 우승민이 제격인데” “하차 정말 아쉬워요” “다음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승민이 하차한 후 빈 자리는 개그맨 이수근, 장동혁이 채울 예정이다. ('우승민 하차 소감' 사진출처: 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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