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슬기는 지난 23일 오후 1시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살 연하의 미술학도 주아영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고슬기는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확고해졌고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고 싶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고슬기는 ‘중동의 코리안리거’로 불리며 카타르리그 엘자이시에서 활약하고 있다. 신부 주아영씨는 미술을 전공한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과의 식사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두 사람은 카타르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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