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젊고 건강한 삶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몸에 좋은 자연식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존의 건강식품은 인삼을 찌고 말려 낸 홍삼,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한 오메가3, 글루코사민 등으로 부족한 영양공급에 중점을 둔 제품이 대다수. 하지만 최근 각광받고 있는 건강식품은 망가진 신체 밸런스를 바로잡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함은 물론 젊고 아름다운 외모까지 책임져 주는 형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그 중 산수유는 허한 몸에 기력을 채워 건강은 물론 젊음을 지켜주는 식품으로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사랑받고 있다.
● 산수유의 효능
농염한 붉은 빛깔을 지닌 열매가 한약재로 사용되는 산수유는 8~10월 붉게 익는 긴 타원형의 열매다. 이는 약간의 단맛과 신맛, 떫은맛이 나며 코르닌, 모로니사이드, 로가닌, 탄닌, 사포닌 등의 배당체와 유기산, 비타민A 등의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코르닌은 부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효능이 있어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고 원기를 회복시켜 준다. 따라서 꾸준히 섭취하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몸이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 정력증진 효과를, 여성의 경우 생리통이나 월경과다, 생리불순 등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방광 건강을 챙겨주는 효능은 노년기 여성들의 요실금을 예방해 주며 밤에 일어나 화장실을 가는 어린아이들의 야뇨증을 다스려 주며 풍부한 비타민A 성분은 눈을 맑게 하고 시력을 보호해줘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유용하다.
● 산수유, 어떻게 먹을까?
산수유 죽
산수유 죽은 물에 씻은 후 씨앗을 제거한 산수유를 멥쌀과 섞어 약한 불에 쌀알이 풀릴 때까지 저어주면 완성된다. 이는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어지럼증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이며 설탕을 조금 섞어 먹으면 특유의 시큼한 맛을 줄일 수 있다.
산수유 차
산수유 차는 잘 건조한 산수유를 물에 넣고 약한 불에 2시간 정도 끓인 물에 꿀이나 설탕을 섞은 것을 말한다. 물에 삶아내는 산수유는 갓 수확한 열매를 물에 잘 씻은 후 햇볕에 일주일 정도 말리고 씨앗을 제거한 산수유를 푹 쪄낸 다음 햇볕에 다시 한 번 건조시킨 것을 이용한다. 이렇게 완성한 산수유 차는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했다가 음료로 이용하면 좋으며 구기자를 함께 넣고 끓이면 특유의 신맛을 덜 수 있다.
산수유 효소
효소는 탄생, 성장, 발육, 유지, 소멸에 이르는 인간의 생명활동 전반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구나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현대인은 효소부족에 노출되기 쉬워 음식을 통해 부족한 효소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이에 산수유를 원료로 제작된 효소 제품은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산수유와 몸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주는 효소와 결합한 아이템이다. 따라서 산수유 고유의 기능인 집중력 향상, 시력보호, 신장 기능 증진 및 원기회복은 물론 효소가 가진 디톡스 효과와 장 건강 및 변비 해소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지알엔(GRN)에서는 산수유를 주원료로 만든 과립형 효소 제품인 ‘산수유 효소 인’을 선보이고 있다.
손가락 하나 정도 크기로 개별 포장된 산수유 효소 제품은 휴대가 간편하며 물 없이도 씹어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국내산 곡물가루를 배합한 제품으로 고른 영양섭취가 가능해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잘 맞는다.
특히 여름을 맞아 본격적인 몸매관리에 나선 여성, 지속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한 수험생이나 직장인, 젊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중장년층에게는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긴한 건강식품이다. (사진출처: GRN, 지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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