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상금 300만弗 넘을까

입력 2013-06-24 17:05   수정 2013-06-25 04:51

벌써 152만弗…역대2위 도전


미국 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 30만달러를 보탠 박인비의 올해 시즌 상금이 300만달러를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올해 열리는 28개 대회의 절반인 14개 대회를 마친 상태에서 박인비의 시즌 상금은 152만1827달러로 불어났다.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보다 68만3159달러 많다.

남아 있는 14개 대회 중 3개의 메이저대회 등 상금 액수가 큰 대회가 많다. 이번주 열리는 US여자오픈은 총상금이 일반 대회보다 2배나 많은 325만달러며 우승상금이 투어에서 가장 많은 58만5000달러에 이른다.

미국 투어에서 지금까지 시즌 최고 상금액은 2007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달성한 436만4994달러다. 오초아는 그해 8승을 달성했다. 역대 2위는 2002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획득한 286만3904달러. 소렌스탐은 당시 11승을 거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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