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6월24일 오후 2시35분
코스닥에 상장된 자동차부품 기업 피에스텍 주가가 알짜 계열사 덴소풍성전자 매각 여파로 급락했다. 일각에서는 처분가격이 덴소풍성전자의 실제 가치보다 낮다고 주장해 헐값매각 논란이 일고 있다.
피에스텍은 24일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주당 5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급락은 덴소풍성전자 지분매각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피에스텍은 지난 21일 덴소풍성전자 지분 49%(25만2551주)를 682억원에 일본 덴소에 넘겼다.
양희준 토러스증권 자동차 팀장은 “올해만 최소 200억원의 지분법 이익이 기대되고 마산공장 증설로 추가 이익실현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지분을 700억원도 안되는 가격에 매각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피에스텍 측은 이에 대해 “사실상 현금으로 들어오는 배당이익은 연간 10억~20억원 수준인데 마산공장 증설에 2000억원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덴소풍성전자의 기업가치가 절정에 달했다고 판단해 회사가 차기 신성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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