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현3지구②입지]대중교통 편리한 사통팔달 입지

입력 2013-06-25 08:51  

대구 전역 이동 버스정류장 단지 바로 앞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 700여m 인접…도보 이동 가능
대구의 한강공원 '신천둔치공원' 300여m 떨어져



대구 대현 3지구 아파트는 사통팔달의 입지 여건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대현지구는 신천을 끼고 있는데다 칠성시장, 동대구역과 가까운 대구에서는 선호되는 입지다. 여기에 3지구는 1,2지구 보다 대로변에 조성되다 보니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H공사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경후 주거 단지의 낙후 수준이 떨어지는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정비하기 때문에 가장 나중에 정비되는 3지구가 1,2지구와 비교했을 때 입지적 여건이 가장 유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현 3지구가 조성되면서 1, 2지구의 분양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2지구 주민들은 대로에서 3지구를 통해 진입하게 된다. 그동안은 지면의 높낮이가 있어서 보행이나 차량진입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LH는 3지구를 공사하면서 주변의 도로망도 개선할 예정이다. 1,2 지구 일부 저층 가구는 채광문제와 도로문제도 함께 해결될 전망이다. 때문에 3지구가 공급을 시작하면서 주변의 2지구의 잔여 분양에 대한 물량 문의가 늘고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단지 주변에 기차역, 터미널, 주요 관공서, 강변 녹지공원 등 풍부한 배후 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선 대구 시내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도 700여m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 지역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대구 동부정류장, 동대구역이 2km 정도 떨어져 있다. 동대구역에는 2015년까지 동대구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호텔, 오피스텔, 컨벤션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주요 관공서인 대구광역시청, 경상북도청 등도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대구·경북을 포함해 전국적으로도 소아과 개통 치료로 유명한 파티마병원도 1.5km 정도로 인접하다. 대구의 한강으로 불리는 '신천'은 직선거리로 약 300m로 신천둔치공원 등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입주민의 기호에 따라 재래시장과 할인마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재래시장인 동대구시장이 있으며 칠성시장도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칠성점 등 할인마트도 차량으로 1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경북권에서 손꼽히는 종합대학으로 분류되는 경북대학교가 2km 이내에 있어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김건목 LH공사 판매고객센터 부장은 "3지구를 중심으로 2km 이내에 생활 편의를 위한 모든 배후 시설이 마련돼 있다"면서 "최적의 입지 여건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053)944-2005

대구=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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