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보쌈, 소자본창업으로 성공신화 쏜다

입력 2013-06-25 14:00  


계속되는 불경기 속에서 여전히 취업보다는 소자본창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예비창업자들이 꾸준하게 선택하고 있는 외식사업은 성장을 거듭해왔지만, 그 속에서 차별화를 갖추지 못한 업종들은 도태되거나 잊혀지기 마련이다.

대중성 있는 메뉴를 고르자면 경쟁할 업체가 너무 많아지고, 독특한 메뉴를 선택하면 그만큼 타깃층이 좁아지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젊은 세대들이 소비자들의 입맛과 시장을 분석, 소자본창업으로 성공에 이르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성향과 특성을 잘 분석하여 소자본창업으로도 시장성을 확보한 미스터보쌈이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보쌈이라는 메뉴는 예로부터 한국인들이 대중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비싼 가격에다 소량씩 구매할 수 없는 시스템이 문제로 지적됐다. 미스터보쌈은 이러한 틀을 과감하게 깨고, 싱글족도 저렴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보쌈’으로 탈바꿈했다.

3~4인 가족은 물론, 요즘 늘어나는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게끔 1인분씩 포장판매하며, 유통과정을 개선하여 거품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보쌈을 제공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배달과 포장중심으로 이루어진 판매구조덕분에 10평 내외의 평수로도 시작할 수 있어, 투자금액을 대폭 줄이고 월 평균 3천 내외의 매출로 투자 효율을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생산에서 물류, 배송과 영업관리까지 본사 차원의 책임관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장운영 면에서도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성공요인이다.

위생적이고 안전,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 업체가 고안한 발상은 ‘오픈형 주방’이다. 청결한 위생환경에서 보쌈을 만들고, 포장하는 전 과정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게 설계했다.

또 건강에 좋은 한방약재와 함께 가마솥에서 삶아낸 보쌈은 기존보쌈들과 차별화되어,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나 노인이 있는 가정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지난해 9월에 오픈한 ‘미스터보쌈 면목점’이 소자본창업의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미스터보쌈은 브랜드 자체만으로도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어 꾸준하게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계절을 타지 않는 메뉴의 특성상 불황 없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수입구조를 만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초 20호 점까지 오픈하는 예비창업자들에 한해 가맹금 전액 면제와 인테리어 직접투자 가능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하고 있어 초보 소자본창업자들과 업종변경을 원하는 사람들의 가맹문의가 더욱 더 쇄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소자본창업에 대한 상담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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