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회장은 지난 18일 6만9850주를 시작으로, 19일 7만4770주, 20일 6만2560주 등 3일간 총 21만주 가량을 매수했다.
이번 심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난해에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투자자들에게도 이를 밝혔으나 이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실적개선을 이루겠다는 차원에서 주식을 매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자동차 3사의 납품단가 인상 효과가 올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률에 반영되고 명품 핸드백 제조사로 납품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또 올해 2월 유상증자로 원재료 구매자금을 넉넉히 확보해 주문량도 지난해 보다 늘어날 전망이어서 매출액도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회사 오너이자 경영 상황을 잘 아는 CEO로서 회사의 자산 및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심회장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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