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다이렉트보험을 출시, 온라인 보험시장에 뛰어들었다. 암 정기 어린이 연금저축 건강출산 건강제대보험 등 6개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25일 “온라인 보험이 시장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어 진출키로 했다”며 “실적을 지켜본 뒤 온라인 자회사 설립 등의 문제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6개 상품 중 주력인 ‘다이렉트 암 보험’은 20대 남녀 기준으로 보험료가 1만원대다. ‘어린이 보험’은 1만원 단일보험료 상품이다. 만 30세까지 재해 장해 최고 5000만원, 백혈병·골수암 진단 때 6000만원 보장이 가능하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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