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3년간 350억원 규모 뼈 촉진치료제 공급계약

입력 2013-06-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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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사장 심영복)가 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메디쎄이(사장 장종욱)와 3년간 총 350억원 규모의 뼈 촉진치료제 ‘라퓨젠 BMP2’ 국내 총판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받은 지 한 달여 만이다.

라퓨젠 BMP2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일하게 안전성을 입증받은 동물세포유래 골형성단백질이 함유된 바이오시밀러 복합의료기기다. 앞당겨 손상된 뼈나 치조골 복원 등 근골격계 결손 부위에 적용된다. 셀루메드는 7년여 만에 미국의 다국적 의료기기사인 메드트로닉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동물세포유래 골형성단백질을 상용화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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