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웨딩촬영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힐링캠프 방송된 날인 지난 24일 두 사람의 웨딩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결혼식 한 달 전에 웨딩촬영을 진행하는 것에 비해 두 사람의 일정은 결혼식을 단 일주일 앞두고 다소 촉박하게 진행됐다.
이날 웨딩촬영에는 한혜진의 친목 모임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들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내달 1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 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현재 한혜진이 거주 중인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과 기성용 선수가 활약 중인 영국에 마련될 전망이다.
한혜진과 기성용의 광속 행보에 네티즌들은 "왜 이렇게 빠르게 진행하는 거지?" , "결혼 일주일 앞두고 웨딩촬영 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 이유를 궁금해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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