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은 중국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 등 동중국해 낙도를 공격하는 상황에 대비한 억지력 강화 차원에서 사정 400∼500km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개발, 오키나와(沖繩) 본섬에 배치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성은 이러한 방안을 다음달 나올 방위계획대강(10개년 방위력 운용 계획) 중간보고서에 명기하는 동시에 2014년도(2014년 4월∼2015년 3월) 예산안에 관련 조사·연구 비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만약 이 방안이 실현되면 자위대가 보유하는 첫 탄도미사일이 된다. 운용은 육상자위대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산케이는 또 전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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