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KT뮤직은 전날보다 435원(11.17%) 오른 4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활발히 들어오고 있다. 음원콘텐츠 유통사인 KMP홀딩스와의 시너지 기대가 높아지면서 투자심리를 녹였다.
KT뮤직은 전날 합병종료보고 이사회를 개최해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SM, YG, JYP등의 음원콘텐츠유통사업을 해 온 자회사 KMP홀딩스를 흡수합병했다고 밝혔다.
KT뮤직은 KMP홀딩스와의 합병을 발판삼아 이동통신, 인터넷TV(IPTV) 등에서 음원플랫폼 파워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승주 KT뮤직 대표는 "KT뮤직은 KMP홀딩스와의 합병으로 흥행 음원을 보유하면서 음악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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