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종영소감, 이승기-수지-유연석-이유비 “첫 사극 도전”

입력 2013-06-26 15:40  


[김보희 기자]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 출연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6월25일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마지막회에서는 최강치(이승기)와 담여울(수지)의 운명적인 재회로 막을 내렸다. 특히 ‘구가의서’는 많은 배우들이 사극에 첫 도전으로서 감회가 새롭다. 이에 첫 사극을 성공적으로 끝낸 이승기와 수지, 유연석, 이유비가 뜻 깊은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최강치로서 몇 개월동안 여러분들 앞에서 연기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 스스로 뭔가 한계가 한 번 깨져 나간 작품인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다. 정말 힘든 촬영이었고 정말 만만치 않은 대본이었는데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뛰어난 무술 실력과 밝고 해맑은 매력을 가진 담여울 역을 통해 연기자로서 한층 성숙해졌다는 호평을 받은 미쓰에이 수지는 “‘구가의 서’의 여울이로 살아가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감독님을 비롯한 배우 선배님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자신감을 많이 얻으며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첫 사극 도전이라 서툰 점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힘이 났다. 큰 사랑을 주신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 뵙겠다”며 앞으로 활동 포부를 드러냈다.

유연석은 “처음 도전한 사극 작품인 만큼 부담감이 앞섰고,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컸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큰 반응과 사랑을 얻어 감사할 따름이다.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으며 함께 감정을 공유했던 동료 배우 분들, 제작진 여러분들과 헤어진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교류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유비 역시 “생애 첫 사극 ‘구가의 서’가 많이 걱정했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청조’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심적으로 힘들고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제작진 및 선배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끝난 것 같다”라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린 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동시간대 1위로 막을 내린 ‘구가의서’ 후속으로는 배우 문근영과 이상윤이 출연하는 ‘불의 여신 정이’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구가의서’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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