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샘 해밍턴이 영어울렁증을 호소하는 뜻밖의 모습을 보였다.
샘 해밍턴은 최근 케이블채널 QTV ‘현대인의 멘붕 백서: 어렵쇼!’ 학교 편 녹화에서 영어 원어민 교사로 활약했다.
하지만 영어가 모국어인 호주 출신의 샘 해밍턴은 영어로 말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주위의 예상과는 달리 다른 MC들보다 더 많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말을 더듬고 마른 침을 삼키는 등 그야말로 한국인 영어울렁증 증세를 그대로 보인 것.
이후 점차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하며 원어민임을 증명하는 듯 했지만 박성광의 반항으로 말싸움이 시작되자 영어로 말하는 데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결국 한국말을 내뱉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샘 해밍턴 영어 울렁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에서 워낙 오래 살아서 그럴 수 있어” “군대 가면 한국어 울렁증도 생기죠” “샘 해밍턴 영어 울렁증 진짜 웃기는 형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중 겪는 멘붕 상황을 기상천외하고 유쾌한 게임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현대인의 멘붕 백서: 어렵쇼!’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Q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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