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송지효가 ‘천명’ 종영소감을 밝혔다.
송지효는 6월2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겨울부터 여름까지 산속에서 촬영하며 추위, 더위, 벌레 등등 배우 및 스태프 모두 수고가 많았는데, 다들 웃는 얼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즐겁게 촬영했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따뜻한 부성애와 옳은 길로 가기 위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지난 5개월간 뜻 깊고 좋은 경험을 했고, 무엇보다도 그 동안 응원하며 지켜봐 주셨던 시청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KBS2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에서 제2의 장금을 꿈꾸는 내의원 의녀 ‘홍다인’역을 맡아, 위기에 빠진 은인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도우며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또한, 누구에게나 할말은 하는 솔직하고 당돌한 어록을 선보이며 ‘新 조선의 여인’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화제가 된바 있다.
송지효 종영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 ‘천명’이 종영이라니. 새삼 아쉬워요” “송지효 종영소감 들으니 실감나네요” “다음주부터 홍다인을 못본다니. 섭섭해요. 송지효 종영소감까지 들으니 진짜 끝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자 암살계획을 알게 된 다인과 원(이동욱)이 이 위험으로부터 어떻게 세자를 구해낼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천명’ 19회는 6월26일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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