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연예병사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김 장관은 6월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연예병사 관련한 사건이 일어난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상추, 세븐, KCM 등 일부 연예병사에 대해 “1월 국방부가 마련한 연예병사 특별관리지침을 위반한 행동이 분명하다”면서도 “개인의 잘못도 있지만 연예병사 관리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국방부의 책임을 지적했다.
또한 김 장관은 “오늘 아침부터 연예병사에 대한 감사에 임하고 있다. 감사 결과가 나오면 규정과 완벽한 제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연예병사 제도 폐지에 대한 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질문에는 “필요에 의해 생긴 제도이기 때문에 고려를 해 보겠다. 연예병사 일부의 문제인지, 전반적인 문제인지 재평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국방부 장관 공식 사과' 사진출처: KBS 김관진 국방부 장관 관련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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