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맞춰 만든 프레스킷에 박 대통령의 개인사 등이 자세히 실려 주목을 받고 있다.
프레스킷 중 박 대통령편 리플릿에는 양친을 총격으로 잃는 등의 개인사와 위기 극복 리더십, 새 정부의 4대 국정철학 등의 내용이 들어 있다.
이번 방중을 앞두고 중국에서 박 대통령의 자서전이 주목받는 등 '박근혜 알기' 바람이 불어 '박 대통령'을 강조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동아시아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서 의미가 있다는 것.
청와대는 중국 현지 정부기관ㆍ언론ㆍVIP에 배포할 프레스킷 500부를 제작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프레스킷에는 박 대통령편과 한국편 리플릿 2개와 유네스코 지정 대한민국 10대 문화유산 엽서, 박 대통령 및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소개한 CD가 포함돼 있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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