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력이나 외모 등 더 중요한 배우자 조건이 충족되면 속궁합은 맞지 않아도 결혼할 수 있다는 것이 미혼남녀 10명 중 6명 이상의 생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전국의 미혼 남녀 534명을 대상으로 '경제력(남), 외모(여) 등 핵심 배우자 조건은 좋으나 속궁합이 맞지 않을 경우 결혼 가능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60.7%와 여성의 63.7%가 '(결혼을) 한다'고 답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개방적인 성(性)의식이 확산되면서 부부의 성(性)도 점점 중요시 되고 있다"며 "그러나 속궁합은 핵심적인 필수 결혼조건에 밀려 희생되는 사례가 많은 게 안타깝지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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