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김재원이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6월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재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재원은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굉장히 충격적이고 부도덕한…(질문이다)”라며 작품 제목을 활용한 재미있는 표현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인생에 있어서 결혼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가깝게 다가올 줄 몰랐다”라며 “좋은 인연과 가족을 만들어 갈 생각을 하니 기분 좋다. 사람이 완장을 차면 책임감이 달라지듯이 가족이 생기는 책임감으로 인해 할 수 있는 일,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무게감이 더 생기지 않을까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원은 오는 28일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김재원과 예비신부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동네 친구로 지난해 10월에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원 결혼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재원 결혼 소감 보니 진짜 행복해보인다” “김재원이 결혼할 줄이야. 축하드려요” “김재원 결혼 소감 보니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아버지 하명근(조재현)이 자신을 납치한 납치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형사 하은중(김재원)의 이야기로,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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