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측의 영접을 받은 박 대통령은 곧바로 숙소인 댜오위타이(釣魚臺)로 이동해 여장을 풀었다.
이어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의 단독 정상회담 및 확대 정상회담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은 공식환영식에 이은 회담을 마친 뒤 조약 서명식과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북한의 비핵화와 올해로 수교 21주년을 맞는 전략적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골자로 한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이 베푸는 국빈만찬에 참석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방중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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