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걸 그룹 걸스데이가 팬 3천명을 대동하고 성황리에 게릴라 콘서트를 마쳤다.
6월27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날 오후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열린 게릴라 콘서트에 경찰 추산 3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걸스데이는 이날 명동에서 데뷔 3주년 기념 게릴라 콘서트를 갖고 히트곡 ‘반짝 반짝’ ‘나를 잊지 마요’ ‘기대해’ ‘오마이갓’을 비롯한 신곡 ‘여자 대통령’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이후 걸스데이는 “생각지도 못한 많은 팬분들이 와주셔서 깜짝 놀라고 기뻤다”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순간부터 더 겸손하게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걸스데이 게릴라콘서트는 29일 해운대, 7월3일 부평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25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여자 대통령’을 발표한 걸스데이는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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