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케어하려 사용한 제품이 내 두피를 망칠 수도 있다?

입력 2013-06-27 17:39  

지루성 두피염, 탈모 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병의 원인은 스트레스나 식습관 등이 그 원인이 다양하지만, 헤어를 관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헤어 케어 제품'의 성분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헤어 케어 제품에 들어가는 대표적 실리콘 성분인 디메치콘은 단기적으로는 부드러움과 윤기를 부여하지만, 장기간 사용으로 축적되면 두피와 모발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리콘 성분이 모공을 막아 지루성 두피염을 유발하고, 더 나아가 탈모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독일 헤어케어 회사인 헨켈의 토탈 헤어 브랜드 사이오스(Syoss)가 무실리콘 헤어 케어 라인인 '실리콘 프리 리페어 헤어 케어' 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마스크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실리콘 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대신 자연적인 모발 강화 성분을 통해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고 모발 본래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샴푸 한 뒤에도 금방 기름지는 지성모발, 가렵거나 민감한 두피와 모발, 염색이나 펌으로 손상된 모발에 효과적이다.

업체에 따르면 샴푸는 살구씨 오일, 실크 단백질, 프로셀리움 케라틴 등이 함유돼 손상된 모발의 큐티클을 보호하고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마무리해준다고 한다. 컨디셔너는 식물성 콩 단백질, 구기자 엑기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용 후 시간이 흘러도 끈적이거나 무겁게 가라앉는 느낌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트리트먼트 마스크 역시 식물성 콩 단백질, 실크 단백질, 시어버터 등이 함유되어 있고 모근까지 단백질과 보습성분이 침투해 손상된 모발을 근본적으로 회복시켜주는 기능을 가졌다.

한편, 사이오스는 1876년 설립된 독일계 글로벌 기업 헨켈(Henkel)의 뷰티 케어 브랜드다. 현재 유럽 25개국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 태국에 이어 2012년 6월 한국에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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