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7월 첫째주, 회사채 발행규모 대폭 감소

입력 2013-06-28 14:26  

이 기사는 06월28일(14:1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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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가 3000억원대로 대폭 감소한다. 회사채 발행계획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회사가 늘어나면서 규모가 줄어들게 됐다.

28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7월 첫째주(7월1일~5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총 8건, 3829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1조4399억(70건) 줄어든 금액이다.

7월3일 산업은행이 대표주관하는 화인파트너스의 2년물 500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4일 SK해운이 5년물 500억원을 발행한다. 5일에는 한국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이 공동주관하는 두산엔진의 5년물 900억원을 포함해 오성엘에스티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400억원가 발행된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가 1900억원(3건), 주권관련사채가 400억원(1건), 자산유동화증권이 1529억원(4건)이다. 자금용도별로는 시설자금이 333억원, 운영자금(ABS포함)이 2719억원, 차환자금이 777억원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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