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 소년과 상남자 오가는 매력 ‘눈길’

입력 2013-06-28 14:53   수정 2013-06-28 16:45


[최송희 기자] 배우 이종석이 소년에서 남자로 변신,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종석이 교복 입은 소년에서 수트로 한껏 멋을 낸 남자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모델 출신으로 평소 옷을 잘 입고, 잘 소화하기로 유명한 이종석이 ‘너목들’ 7, 8회에서 혜성을 돕기 위해 교복을 벗어 던지고 핏이 살아있는 수트 패션을 입은 모습이 방송 되자 소년에서 남자로 다시 태어났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종석의 스타일리스트 자이언트 박지영 실장은 “수하가 학생이지만 짱변을 비롯해 상대 배우들이 연상이다 보니 프린트스타일이나 화려한 색감을 제외하고 담백하고 깔끔하게 화이트 티셔츠에 청바지를 기본 모티브로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며 “이종석의 하얀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화이트를 메인 색으로 잡고, 여기에 이종석의 바디라인이 예뻐 대부분의 의상을 수선해서 핏을 살리고, 가내복은 쇄골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스타일링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수하 때문에 종일 설레이네” “진짜 상남자로 변신했네요. 기대 만발” “이종석의 드라마 속 수트패션은 완벽 그 자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첫사랑 혜성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떠나게 되는 수하의 모습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내용이 더욱 궁금해지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만날 수 있다. (사진 출처 :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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