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비스인은 팜스웰바이오 지분 20.99%(408만9777주)를 14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서비스인은 기존 최대주주인 권영진 대표 등이 보유한 지분을 매입하기로 지난 1월 발표했다가 잔금을 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이번주 초 해지됐지만 다시 맺었다. 이 과정에서 인수금액을 160억원에서 148억원으로 깎았다.
서비스인은 2011년 4월 SK 계열사로 설립된 장외업체다. 팜스웰바이오는 이날 서비스인의 경영권 인수 재계약 소식으로 상한가로 치솟은 채 거래를 마쳤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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