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방송인 하지영이 “운동으로 만든 근육과 싸움으로 만든 근육은 다르다”라며 거친 과거를 보냈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6월28일 방송될 MBC퀸 ‘매거진 퀸- 퀸즈9’(이하 퀸즈나인)에서는 네 명의 MC들이 과거 화려한 시절을 보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하지영은 “나는 학창시절에 유명했다”며 “학교에서는 조용한 학생이었지만, 방과 후 밖에서는 연극부와 댄스부를 오가는 활발한 학생이었다. 공연을 하기 위해 여러 학교와 장소를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으로 생긴 근육과 싸움으로 생긴 근육은 다르더라”라고 덧붙여 남다른 거친 학창 시절을 보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아나운서 김민아는 “과거 운동하던 어린 시절, 내가 생각해도 또래들보다 실력이 뛰어나 언니들을 긴장시켰다”며 “선배들이 따로 불러내 기합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땐 너무 어려 ‘눈 깔아’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중학교에 들어와서야 그 뜻을 알게됐다”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남자의 생각을 여성들의 시각으로 다시 순위정리하며 웃음과 공감을 얻고 있는 ‘퀸즈나인’은 6월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C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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