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서인국 눈물, '나 혼자 산다' 하차 고백에 '울컥'
가수 서인국이 ‘나 혼자 산다’에 작별 인사를 고했다.
6월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서인국은 무지개 회원들에게 스케줄 문제로 인한 하차 소식을 알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워크숍을 떠난 무지개 회원들은 모닥불을 피우고 둘러앉아 서로에게 롤링페이퍼를 전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하차를 앞두고 내내 어두운 표정을 보이던 서인국은 “스케줄이 많아져서 잠시 무지개 모임에 참석하기 힘들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인국은 “이걸 하루종일 어떻게 말해야 하나 고민했다. 피곤하다고 둘러댔지만 사실은 좀 더 친해지고 싶었다”고 속내를 털어놨고, 회원들은 “언제든 다시 오라”며 따뜻하게 위로했다. 모두 함께 015B의 ‘이젠 안녕’을 부르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서인국은 “완전히 떠나는 게 아니다. 금의환향 하겠다. 언제든지 받아줄 수 있냐”고 물었고, 노홍철은 “받아주고 말고 할 것도 없다. 언제든지 나올 수 있을 때 나와 달라”고 말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인국은 “노래를 듣는 순간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나도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는 사람이라는 걸 확인하게 돼서 감사했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인국의 빈자리는 강타가 채워줄 예정이다. ('서인국 눈물' 사진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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