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권력의 미래'로 유명한 나이 교수는 이날 워싱턴포스트(WP)에 실린 기고문에서 "일각에선 미국이 20세기에 전 세계의 독보적인 슈퍼파워로 부상했지만 21세기엔 중국에 의해 추월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인 불확실성을 제외하면 중국은 경제규모와 성장속도에서 분명히 힘이 커지고 있다" 면서 "하지만 중국이 세계 최대규모의 경제를 갖게 되더라도 1인당 국민소득은 미국에 수십년 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콴유 전 싱가포르 수상의 말을 인용, "중국이 고성장을 바탕으로 권력 측면에서 미국에 근접한다고 해도 이것이 반드시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앞설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나이 교수는 특히 중국의 미국 추월을 예상하는 이들은 미국의 군사력과 소프트파워, 중국의 지정학적 불리함 등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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