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대회 3연승기록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에게 국내 누리꾼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 서보낵골프장에서 열린 제68회 US여자오픈에서 박인비 선수가 4라운드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8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
1950년 베이브자하리아스(미국) 이후 시즌 초반 메이저 대회3연승 여자 골프는 63년 만에 박인비가 처음이다. 한국 선수 시즌 최다승(6승) 기록도 달성했다.
박인비의 3연승 소식에국내 누리꾼들은 반색을 표했다.
누리꾼들은 “메이저 3연승 달성 63년 대기록 정말 박인비 프로 대단합니다”, “지금 LPGA의 새 역사가 쓰였습니다”, “박인비 씨 정말 대단하네요! 역대 어느 남녀 골퍼도 이루지 못한 위업”, “박인비 선수 건강하게 롱런해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며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외신들도 앞다퉈 박인비 선수에게 찬사를 쏟아냈다.
USA투데이(USA Today)는 “최고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음에도 박인비가 해변의 강풍이몰아치는 서보낵 골프장에서 US여자오픈 승리를 거머쥐었다”며 박인비의 우승 소식을 전했다.
뉴욕탐임즈(NYT)는 “박인비 차분하게 3연승을 거두다” 제목으로 박인비의 연혁과 우승 소식을 대서 특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9일 박인비의 승리를 기대하며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승리하면 역대 어느 남녀골퍼도 이루지 못한 한 시즌 4개 메이저 우승이라는위업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다.
박인비가 다음달 개최되는 네 번째 메이저인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한다면 세계 남녀골프 사상 전무후무한 시즌 그랜드슬램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한경닷컴 채상우 인턴기자 minette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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