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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구동 가능한 1세대 PC '애플 I' 6대 중 한 대가 제주도에 왔다.'</p> <p>게임으로 보면 레어 아이템이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다. 컴퓨터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온 1세대 '애플I'이 오는 7월 하순 개관하는 '넥슨컴퓨터박물관'에 전시된다.</p> <p>㈜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2012년 6월 15일 엔엑스씨가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37만 4500달러(약 4억3000만원)에 낙찰받은 '애플 I(Apple I)'이 박물관에 전시한다고 밝혔다.</p> <p>
1976년 시판된 '애플 I'은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만든 애플 최초의 컴퓨터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작, 총 200여 대가 판매되었다.</p> <p>이후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20대의 젊은 나이에 컴퓨터 산업을 좌지우지하게 된다. 현재 전 세계에 50여대가 남아있다. 이 중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애플 I'은 NXC가 낙찰 받은 것을 포함 6대라고 알려졌다.</p> <p>
NXC는 소더비 경매에서 '애플 I'을 낙찰 받기 전부터 '넥슨컴퓨터박물관'의 개관을 준비하며 구동 가능한 '애플 I'을 얻기 위해 노력해왔다.</p> <p>'애플 I'의 복각품을 제작하여 스티브 워즈니악의 친필 서명을 받으며 조언을 구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지금은 구할 수 없는 부품 등의 문제로 정상적으로 가동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소더비 경매에 '애플 I'을 낙찰받아 넥슨컴퓨터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게 되었다.</p> <p>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장은, '애플I은 세계 컴퓨터 시장의 변화뿐 아니라 우리 삶의 방식을 지금의 모습으로 변화시킨 디지털 기기의 혁신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애플I의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또 다른 새로운 영역에서 변화를 몰고 올 다양한 아이디어를 낳을 수 있고 교감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전시 소감을 밝혔다.</p> <p>
한편 넥슨의 지주회사 엔엑스씨는 7월 제주시 노형동 NXC센터 바로 옆에 총 2000여점 이상의 희귀본 소장품을 수집해 '넥슨컴퓨터박물관' 개관 준비중이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지난 6월 17일 블로그(http://blog.nexoncomputermuseum.org/)를 개설하여 개관 전부터 박물관 소식을 적극적으로 전하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엔엑스씨, 제주 노형동 신사옥 'NXC센터' 입주
NXC, 컴퓨터박물관 제주과학 영재 IT학습
7월 문 여는 넥슨컴퓨터박물관, 블로그 먼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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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31일 제주도에서 애플1복각품에 워즈니악의 사인을 받는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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