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유준상이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 촬영 도중, 벌에 쏘여 응급실에 입원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유준상은 6월28일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출생의 비밀’ 종영 인터뷰에서 한경닷컴w스타뉴스에게 “‘출생의 비밀’ 후반부 촬영 도중, 얼굴에 벌을 쏘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촬영할 때는 몰랐는데 끝나고 보니 얼굴이 퉁퉁 부어있더라. 모기에 물린 건가 싶었는데 벌에 쏘인 것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너무 심해져서 촬영을 접고 응급실까지 갔다”고 말했다.
그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은 얼굴에 “다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바로 다음 날, 촬영이며 뮤지컬 공연을 소화해야 하는 스케줄인데 도무지 진정이 안 되더라. 촬영과 공연을 취소하게 될까 봐 불안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가까스로 얼굴의 부기를 진정시키고 촬영에 돌입한 유준상은 “급한 대로 반대편 얼굴만 촬영했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유준상은 ‘출생의 비밀’에서 단순, 학교를 중퇴하고 제재소에서 일하며 살던 가난하지만 순박한 청년 ‘홍경두’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제공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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