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팁 1천 100만원 건넨 손님, 암환자 딸 사연에 '선뜻'

입력 2013-07-02 12:13  


[라이프팀] 햄버거를 먹은 후 1천만원 상당의 돈을 팁으로 쾌척한 남자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6월29일 영국 디지털스파이 등 외신에 따르면 밥 어브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에 있는 음식점에서 햄버거를 먹은 뒤 주인에게 햄버거 팁 1천 100만원을 건넸다.

당시 부친의 유골을 매장하러 이 지역에 들린 어브는 한 햄버거 가게에 들러 주인 클리포드 루더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의 딸이 최근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5일 뒤 다시 그 가게를 찾은 어브는 펜을 달라고 요청하여 이서를 한 뒤 1만 달러 수표를 건넸다. 이는 한국 돈으로 약 1천 100만원 상당의 어마어마한 액수.

뜻밖의 선물을 받은 루더는 “정말 힘이 났다. 세상에는 정말 좋은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고보니 어브는 이전에 복권에 당첨된 적이 있었다고.

햄버거 팁 1천 100만원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인생에는 정말 ‘귀인’이라는게 있나봐” “아무리 공짜로 번돈이라 해도 내손에 들어온 목돈을 남에게 주기는 힘들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캐나다 C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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