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억척소녀 ‘이순신’으로 분한 아이유는 기존 드라마의 여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친숙하고 수수한 패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실용적인 패션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하나의 가방을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하는 아이유만의 가방 아이템 활용법을 들여다보자.
◆ 실용성 최고! 대용량 백팩!
극중 아이유는 유독 큰 백팩을 자주 착용하여 눈길을 끌었다. 가출 장면과 약수터 장면을 통해 백팩을 착용하였는데, 큰 캐리어에 번거롭게 짐을 싸는 것이 아닌, 백팩에 필요한 옷가지만 급하게 챙겨나가야 하는 상황에 맞는 선택이였다.
특히 약수터 장면에서는 물통 여러 개가 들어갈만한 큰 백팩을 착용하여 사실성 있게 극을 이어 나갔다. 극 중 화려함을 배재한 컨셉을 유지해야 하는 아이유이기 때문에, 같은 가방을 여러 번 활용하는 것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도 기여한 부분.
아이유가 착용한 백팩은 컨버스(CONVERSE)제품으로, 남성이 사용하기에도 충분한 크기의 사이즈이며, 아이유가 착용한 이후 ‘아이유 백팩’으로 거듭났다는 후문이다.
◆ 다양한 연출 가능한 미니백!
앙증맞은 블랙 컬러 미니백을 착용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하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오피스 룩에도 안성맞춤이며, 티셔츠, 컬러 진과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환상 조합을 보여주었다.
본래 가방은 크기와 컬러, 모양에 따라 어울리는 룩이 있기 마련이지만, 아이유가 선택한 미니 숄더백은 어느 차림에도 어울림으로써, 극중 수수한 매력을 보여주어야 하는 아이유에게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아이유가 착용한 가방은 쿠론(COURONNE) 제품으로, 한 가방으로 다양한 멋을 연출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강력 추천 할만한 아이템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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