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4350원(9.05%) 뛴 5만240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승인 기대감에 지난달 말부터 강세를 보이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액면병합 이후 최저가(장중 기준)를 기록한 지난 4월 22일 2만6650원과 비교하면 거진 두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시가 총액도 5조2631억원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5조원대로 올라섰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 장후 램시마가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판매 승인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오리지널제품의 특허가 만료된 유럽 16개국에서는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바로 출시가 가능하다.
셀트리온은 이번 EMA 허가를통해 약 30조원에 달하는 TNF-알파 억제 항체치료제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램시마'가 시장점유율 10%를 차지할 경우 매출 3조원이 발생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김형기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은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램시마는 조만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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