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고현정이 몸무게 공개에 난감해하며 깜짝 너스레를 떨었다.
7월2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에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진민CP 및 배우 고현정,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가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지난 6월4일 열린 제작발표회 보다 날씬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부쩍 살이 찐 모습으로 사진 굴욕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고현정은 “살이 몇 키로 빠졌냐?”라는 질문에 무척 난감해 하며 “살이 빠졌는데 몸무게 말하긴 그렇다. 음... 정말 그렇게 원하신다면 39kg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아역배우들은 “김향기 양과 몸무게가 똑같다”고 맞받아쳐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고현정)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고현정 몸무게/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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