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규 연구원은 "KG이니시스가 지속 성장 가능한 수익모델을 갖고 있어 성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며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1% 증가한 893억원, 영업이익은 45.7% 늘어난 5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지급대행업체(PG) 1위인 KG이니시스의 모바일 거래 대금은 지난해 1663억원에서 올 1분기 1133억원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7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봤다. 이는 KG이니시스 총 거래대금의 8% 규모다.
심 연구원은 "지난해 모바일 거래대금 비중이 2%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제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은 KG이니시스의 성장 동력 중 하나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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