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한의 대화 시도는 대결신호…위선자"

입력 2013-07-03 11:07  

북한이 3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남한 당국을 "위선자"로 깎아내리며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말과 행동이 판이한 위선자들의 몰골'이라는 논평에서 "류길재가 저들은 '대화의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우리가 그것을 받지 않고 있다는 듯이 사태를 왜곡한 것은 격분을 자아내게 한다"며 "남한 당국이 북한에 보내는 신호가 있다면 그것은 '핵 포기', '변화'와 같은 '대결신호'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이어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 개선에 대한 민족의 목소리에는 귀를 틀어막고 북침전쟁을 추구하는 미국의 신호를 되받아넘기면서 동족대결에 광분하는 것이 대화를 바란다는 남조선 당국의 진짜 몰골"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류길재 장관은 지난달 28일 여수에서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북한에 대해) 도리와 최선을 다했음에도 북한이 우리의 신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강인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女배우, 6세 연하 男과 집에서 '하룻밤' 포착
성인 방송 女출연자들 정체 드러나자…경악
가수 지망생 女, '매일 성관계' 협박 당하더니
男동생, 친누나와 한 침대서 잠자리 갖더니…
女배우, 100억 빚 때문에 생방송 도중…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