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는 2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미국올림픽위원장인 래리 프롭스트, 케냐 마라톤의 전설 폴 터갓을 포함한 9명을 새로운 IOC 위원 후보로 내정했다. 9명의 IOC 위원 후보는 오는 9월1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치러지는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반수를 넘으면 IOC 위원으로 당선된다.
프롭스트와 터갓 외에도 러시아올림픽위원장인 알렉산드르 추코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스테판 홀름(스웨덴)을 비롯 옥타비안 모라리우(루마니아), 베르나르드 라즈만(브라질), 미카엘라 마리아 안토니아 코주앙코-야보르스키(필리핀), 다그마윗 지르매이 베르하네(에티오피아), 카미엘 율링스(네덜란드)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64)이 IOC 위원직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들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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