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3일 금관총 출토 환두대도를 보존처리하는 과정에서 명문(銘文)이 드러나 이를 판독한 결과 ‘이사지왕’이라는 글자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6세기 이전 마립간 시대 최고지배층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신라 무덤에서 왕 이름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며, 금관총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밝혀줄 중요단 단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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