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3일부터 이틀간 국민은행을 대상으로 소비자단체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다음주엔 우리은행, 9월엔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소비자단체와 함께 현장조사를 벌인다.
공동조사에는 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금융소비자연맹 등 공신력이 높은 4개 단체가 참여하게 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은행별로 1개 소비자단체(1명)가 금감원 직원과 함께 현장에 나가 그동안 금감원에 접수된 일부 민원의 발생 원인과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민원인 면담과 해결방안을 협의하는 방식이다.
오순명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도 이날 ‘1일 현장조사원’으로 공동조사에 참여했다.
성수용 금감원 민원조사팀장은 “소비자 상담과 교육 등에서 현장경험이 풍부한 소비자단체와 공동 조사가 이뤄지면 소비자 입장에서 개선할 점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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