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코 렌탈사업, 커피전문점 인기 타고 ‘훈풍’

입력 2013-07-04 08:16  


[김지일 기자] 초기 비용 300만 원으로 캡슐커피 영업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성준(가명) 씨는 “소자본 투자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창업아이템을 찾고 있다가 커피영업 대리점을 찾았습니다. 커피전문점이 성황을 이루는 동안에는 비전이 있는 반면 소비자의 폭이 넓어 직접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것보다 안정적인 수익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라고 말한다. 

90년대 후반부터 국내에 소개되며 대중적인 기호식품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는 커피 시장이 새로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급 원두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는 커피전문점, 고급 원두커피를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캡슐커피 의 인기에 여세를 몰아 커피 영업 대리점이 소차본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이에 이탈리아 펠리니 커피를 국내에 소개하며 고급 캡슐커피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이탈리코 캡슐커피가 파격적인 창업아이템 ‘이탈리코 렌탈사업(CPM, 캡슐커피플래닝매니저)’ 대리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0년 현대홈쇼핑 커피머신 부분 판매 1위, 2012년 캡슐커피 1,000만 개 판매돌파 기록을 세운 이탈리고 캡슐커피는 캡슐커피의 대중화를 위해 새로운 개념의 소자본, 무점포 창업아이템 ‘이탈리코 렌탈사업’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탈리코 렌탈사업은 영업에 있어 지역적 한계를 지닌 기존의 대리점 형식을 탈피한 새로운 개념의 대리점으로 자유로운 영업활동을 보장. 대리점주의 영업 능력 여하에 따라 유연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멀티 형식의 대리점을 선보이고 있다.

천안점 관계자는 “사이드 잡 개념으로 시작한 이탈리코 렌탈사업은 초기 300만 원의 적은 비용으로 시작해 개설 첫 달만에 투자비용의 1/3에 해당하는 수익을 안겨줬다. 이는 창업에 필요한 투자비용이 적은 반면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원하는 만큼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탈리코 렌탈사업 대리점을 개설한 점주는 본사에서 제공하는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서비스를 통해 캡슐커피 고객 유치. 캡슐커피의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동참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본사의 세심한 관리 시스템은 초보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

이에 이탈리코 렌탈사업 본부 관계자는 “캡슐커피의 장점인 간편함과 이탈리코 커피만의 뛰어난 커피 맛이 렌탈 계약 및 수익으로 연결된 것으로 본다. 또한 저렴한 렌탈 금액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한 몫 했다는 것이 사업본부의 판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300만 원 초기 비용 투자로 나만의 대리점을 운영할 수 있는 이탈리고 렌탈사업에 대한 정보는 이탈리코 렌탈사업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이탈리코 렌탈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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