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 대신 '식품' 강화한다…라자냐 확대 출시

입력 2013-07-04 10:01  


스타벅스가 기존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식품 메뉴를 확대 출시키로 했다.

스타벅스커피코피아는 오는 5일 라자냐 2종, 10일 요거트 2종을 전국 510여개 매장에서 새롭게 출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라자냐는 기존 스타벅스 서울 시청플러스점과 동부이촌동점 등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되던 것이다.

라자냐는 이탈리아 스타일의 '스타벅스 라자냐'와 구운 가지가 들어간 '스타벅스 가지 라자냐' 2종이 출시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라자냐 구입시 아메리카토 톨 사이즈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가격은 스타벅스 라자냐가 6500원, 스타벅스 가지 라자냐가 6800원이다.

유리병에 개별 발효한 프리미엄 요거트 2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경기도 이천시 와우목장의 1A등급 원유를 사용해 만든 요거트는 담백한 맛의 '스타벅스 그릭 요거트'와 달콤한 맛의 '스타벅스 요거트'로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요거트는 무안정제, 무방부제, 무색소가 특징이다. 가격은 두 종류 모두 3700원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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