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vs 장윤정-도경완 “스타커플의 웨딩스타일 비교분석”

입력 2013-07-04 10:53  


[패션팀] 최근 스타커플들의 결혼과 열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비슷한 시기에 화촉을 밝힌 두 커플이 있어 화제다.

축구스타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아나운서 도경완과 가수 장윤정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전혀 다른 스타일의 결혼식을 보여주며 각자의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때 결혼식장부터 부케, 드레스를 비롯해 웨딩반지까지 비교되는 두 커플의 결혼식은 많은 예비 신랑신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결혼식 준비에 고민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결혼 예물과 웨딩링 장만에 어려움을 해소해줄 두 커플의 웨딩 스타일을 지금부터 비교 분석해보자.

기성용-한혜진 ‘고전미가 느껴지는 클래식한 웨딩’


기성용과 한혜진이 7월1일 많은 관심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이들은 결혼식에 앞서 자신들을 급속도로 가까워질 수 있게 해준 SBS ‘힐링캠프’에 동반출연하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식에서 무려 8살의 나이차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인 기성용과 한혜진은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의 비주얼을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기성용은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바디 프로포션으로 완벽한 수트 패션을 뽐냈고 고전미인 한혜진은 클래식함을 더하는 올림머리에 쇄골라인을 덮는 머메이드 라인의 웨딩드레스를 선보인 것.

이때 부케는 보랏빛의 라벤더로 기성용 역시 행거칩에 라벤더를 꽂아 신부의 전유물이었던 웨딩 플라워에서 벗어난 최근의 웨딩 플라워 스타일을 보여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초호화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결혼식에서 무엇보다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것은 역시 주얼리다.
 
특히 기성용은 결혼식 이전에 열린 공식석상에서 늘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착용하고 등장해 웨딩링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더욱 관심을 모았다. 정작 결혼식 당일에는 웨딩링 대신 심플한 한혜진의 이어링이 노출되며 결혼예물로 조명을 받게 되었다고.

최근에는 화려해서 단번에 시선을 잡아끄는 것보다 한혜진이 선택한 이어링처럼 지나치지 않은 절제미로 은근하게 매력을 어필하는 주얼리가 결혼예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바이가미의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는 “결혼 예물은 특별한 날인 결혼식과 평상시에도 활용가능한 디자인이 적합하다”며 “때문에 심플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다이아몬드 세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결혼예물 트렌드를 전했다.

“이 커플 정말 닮았다!” 도경완-장윤정 화기애애한 웨딩


‘닮은 커플이 잘 산다’는 옛말처럼 볼수록 닮은 도경완과 장윤정이 6월28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서 장윤정은 벨 라인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상체를 돋보이게 하면서 통통한 하체를 가려주는 이 드레스는 탑 부분에 시스루 디테일을 더해 장윤정이 몸매 보완에 각별히 신경을 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장윤정은 한혜진과 마찬가지로 웨딩 트렌드인 화려한 플라워 패턴과 오프숄더를 선택했으며 웨딩 헤어 장식으로 단아함이 느껴지는 웨딩 스타일을 선보였다. 반면 장윤정은 허리를 잡아주는 리본을 더해 몸매의 비율을 더욱 살린 것이 특징. 부케는 파스텔컬러의 작약 장미를 선택해 은은한 매력의 웨딩 플라워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도경완과 장윤정의 웨딩반지는 심플한 디자인에 블루 빛이 감돌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예비 신랑신부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처럼 최근에는 심플하지만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 디테일이나 유니크한 디자인의 웨딩링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고.

다양한 브랜드에서 이 같은 웨딩반지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디자이너 브랜드에서는 바이가미가 원 파인 데이를 선보여 한발 앞선 주얼리 트렌드를 보여주었다. ‘행운을 불러준다’는 의미에 블루 사파이어를 사용한 원 파인 데이는 깜짝 프로포즈를 할 때 감동을 더해줄 수 있는 프로포즈링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출처: 바이가미,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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