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출판사들의 단행본 출간 종수가 전년 동기 대비 6%나 줄면서 눈에 띄는 신간이 적었던 것도 이 같은 현상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 판매현황을 보면 취업·수험서 분야만 판매 권수와 판매액이 지난해 대비 10% 이상 올랐다. 나머지 분야 서적은 감소하거나 한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정치·사회, 경제·경영 분야 책들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23%와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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