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미국의 휴대폰 사업 총괄 대표를 연말 정기 인사가 아닌 수시 인사로 교체한 것을 두고 ‘문책성 인사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 7년간 애플과 북미지역 스마트폰 경쟁에서 삼성의 휴대폰 사업을 성장시켜온 인물을 돌연 교체한 것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JP모건 등 증권가에서 제기된 갤럭시S4의 판매 부진설이 이번 인사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근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유통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고, 이에 따라 유통 전문가인 이 부사장을 선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부사장이 STA 대표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공석이 된 동남아법인장은 박광기 아프리카 총괄 전무가 맡을 예정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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