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1위, 익숙함과 외로움의 차이? ‘공감’

입력 2013-07-04 20:33  


[라이프팀] 미혼 남자 608명 중 절반가량이 헤어진 애인과 재결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6월27일부터 7월3일까지 ‘헤어진 애인과 일정 기간 후 교제를 재개했던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옛 애인과 재결합한 경험’에 대한 설문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608명(남녀 각 304명)이며 이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했다.

이 설문에서 남성 응답자 52.0%와 여성 47.0%가 ‘1명 이상의 헤어진 애인과 교재를 재개했다’고 답했다.

‘1명’이라고 답한 비중은 남성 27.3%, 여성 38.2%로 가장 많았고, ‘2명’는 남성 10.0%, 여성 8.8%였다. ‘3명 이상’은 남성만 14.7%였다. 반면 옛 애인과 재결합한 적이 없었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 48.0%, 여성 53.0%였다.

이에 비에나래 관계자는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다”라며 “연인이 필요하나 여의치 않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과거 애인”이라고 설명했다.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1위로는 남성 24.7%가 “그만한 여성이 없어서”라고 답했고 여성의 42.4%가 “헤어지고 외로워서”를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 “불가피한 사정으로 헤어져서”(남성 23.0%, 여성 24.0%)가 뒤따랐다.

커플예감 필링유 관계자는 “남성은 싫증이 나서, 여성은 단점이 발견되는 등의 경우 교제 중이던 이성과 헤어지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막상 헤어지고 나면 마땅한 이성을 찾기가 쉽지 않으므로 옛 애인에게 다시 눈을 돌리는 경향이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1위가 그런 이유였다니” “구관이 명관이네요”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1위 왠지 공감 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영화 ‘연애의 온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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