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이선경씨, 美 핫도그 먹기대회 3연패

입력 2013-07-05 06:08  

미국에서 각종 먹기대회에서 우승하며 '블랙 위도'(Black Widow: 검은 과부 거미)란 별명을 얻은 한국계 미국인 이선경(미국명 소냐 토머스·46) 씨가 미국 독립기념일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이 씨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코니 아일랜드에서 열린 대회 여성 부문에서 10분 동안 36과 4분의 3개의 핫도그를 먹어 우승했다.

36개를 먹어 2위를 차지한 줄리엣 리와는 불과 4분의 3개 차이였다.

대회가 처음 남성과 여성 부문으로 분리된 지난 2011년 40개로 우승한 이 씨는 지난해 대회에서는 45개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블랙 위도'라는 별명은 키 164㎝에 체중 45㎏에 불과한 이 씨가 다른 먹기 대회에서 남성도 여러 차례 이기자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검은 과부 거미의 특성에 빗대어 붙여졌다.

이 씨는 "핫도그 먹기는 육체적인 면보다 심리적인 면이 더 중요하다"면서 "내 자신과의 싸움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 출신으로 1997년 이민 간 이 씨는 현재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패스트푸드 식당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장윤정 母 "행복하길 바라지만 진실은…" 충격
20대女, 콘돔 기피 남친과 여름휴가 갔다가…
女배우, 6세 연하 男과 집에서 '하룻밤' 포착
男동생, 친누나와 한 침대서 잠자리 갖더니…
성인 방송 女출연자들 정체 드러나자…경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