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야 화장품이야?” 여름엔 알로에로 피부 관리 하세요

입력 2013-07-05 10:37  


[뷰티팀] 장마가 온다고 하더니 여전히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엄청난 비가 쏟아지는 날에도 온도는 내려가지 않아 하루 종일 뜨겁게 달궈진 얼굴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피부가 뜨거워지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홍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지어 강한 햇빛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기 시작하면 건강했던 피부도 민감성 피부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뜨거워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가장 좋은 성분을 물어본다면 누구나 알로에라고 답할 것이다. 올 여름 열받은 피부를 달래주는 알로에 제품들로 건강하고 시원한 피부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여름철 필수 성분! 알로에


배우 정유미의 피부비법으로도 알려진 알로에는 직접 섭취할 경우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몸 속 노폐물과 나쁜균을 없애는 작용을 하며 위산을 중화하고 숙변을 제거해 예로부터 약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그만큼 알로에는 뛰어난 보습 효과와 함께 피부를 보호해 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탄력 있고 탱탱한 피부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또한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살균해 주는 기능이 있어 트러블이나 여드름이 자주 나는 피부에 사용하면 좋다.

▶▷ 알로에를 품은 시원한 제품들

더 바디샵 뉴트리가닉스 리프레싱 토너


에코서트 인증 원료가 매끄럽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이 제품은 다음 단계인 모이스처라이저의 흡수를 도와준다.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알로에베라 성분이 들어가 있어 피부 진정 효과가 있으며 건성 혹은 민감성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또한 바바수 오일이 함유되어 피부결을 매끄럽게 하고 칙칙한 피부톤에 생기와 활력을 부여하며 맬로우 플라워가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함과 동시에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 에디터 추천! 그레이멜린 알로에 90 수딩젤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이 무려 90%나 함유된 제품. 바르는 즉시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하여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방지하여 24시간 촉촉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고농축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지켜줌과 동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잠들기 전 냉장보관한 ‘알로에 90 수딩젤’을 팩으로 사용하면 하루 종일 외부 환경에 자극 받은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켜주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피부 진정 효과가 매우 뛰어나 여름철 태닝 전후 사용하면 빠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에뛰드 수분가득 알로에 미스트


풍부한 수분감으로 지치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미세 안개 분사 타입의 수분 진정 미스트다. 바오밥 나무와 유기농 알로에, 유기농 허브가 농축 함유되어 뿌리는 순간 촉촉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뜨거워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특히 피부가 민감하거나 건조하다고 느낄 때마다 수시로 분사하여 주면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메이크업 전 후 모두 사용가능하며 기초케어 시 스킨 대용으로 뿌려줘도 좋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더 바디샵, 그레이멜린, 에뛰드, 모델: 정예지/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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