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다. 백화점, 할인점, 재래시장, 소셜커머스 등 다양하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크게 상장과 비상장 시장으로 구분한다.
일반 투자자들이 주로 거래하는 곳은 상장시장이다. 유가증권(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이 있다. 중소·벤처기업 전용인 코넥스 시장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비상장 업체들의 프리보드와 장외 시장도 있다.
상장의 영어 단어는 '리스팅'(Listing). 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거래목록에 이름을 올린다는 뜻이다.
주식회사가 상장을 하려면 기업공개(IPO)를 먼저 해야 한다. 기업공개는 투자자에게 기업정보를 공개하고 주주들을 모집하는 것이다.
코스피는 자기자본 100억 원 이상의 우량 대기업들이 주로 상장된 곳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SK하이닉스 LG화학 등 유명 대기업들이 즐비하다. 현재 상장 종목 수는 913개. TV 뉴스나 신문 기사에서 종합주가지수라고 말하는 게 코스피다.
코스닥은 자기자본 30억 원 이상인 중소형 기업들이 거래되는 시장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지만 성장성과 기술력이 뛰어난 회사들이 많다. 바이오업체인 셀트리온이나 호텔·레저업체인 파라다이스, 대기업 계열인 CJ오쇼핑과 GS홈쇼핑, 인터넷·게임 기업인 다음, 위메이드 등 996개 종목이 상장돼 있다.
신(新) 시장인 코넥스는 올 7월1일 개장했다. 상장기업이 21개에 불과하다. 기존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상장 조건에 미달한 성장 초기단계(5~10년) 중소·벤처 기업들의 주식을 전문 투자자들이 거래하는 시장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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